[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특허청은 13일부터 키프리스플러스(KIPRISPlus)를 통해 특허공보에 포함된 의약품 실험데이터 및 실험데이터 추출을 위한 인공지능(AI) 학습데이터 45만 건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키프리스플러스(KIPRISPlus)는 특허청이 운영하는 데이터 개방플랫폼으로 국내외 13개국 주요 산업재산권(특허·상표·디자인) 공보와 특허행정 정보 등의 데이터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개방하는 의약품 실험데이터는 의약품 분야의 특허공보에 포함된 그림(image) 형태의 표를 가공·분석해 의약품 성분명, 실험 방법, 실험값 등을 DB로 구축한 정보다.
지식재산 서비스 업체들은 특허공보의 실험데이터 추출·활용 서비스를 개발하고,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들은 특허공보에 포함된 실험 실시예, 비교예 등을 자유롭게 분석 활용해 백신·신약 등 연구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청 김기범 정보고객지원국장은 "기술 정보의 보고인 특허데이터는 실험데이터와 같이 유용한 정보가 많아 공공 및 민간에서 적극 활용한다면 미래를 이끌어 갈 첨단 기술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기술개발 역량이 제고되고 글로벌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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