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정채영 기자] 아버지와 다투던 중 흉기로 아버지를 살해하려 한 딸이 경찰에 붙잡혔다.

9일 서울 양천경찰서는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이날 0시께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아버지 B씨와 다투던 중 흉기로 B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 자세한 사항은 수사 중"이라며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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