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흉기 휘두르고 도주한 30대 남성 체포


살인미수 혐의

평소 알고 지내던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 박헌우 인턴기자

[더팩트ㅣ정채영 기자] 평소 알고 지내던 사람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30대 A씨를 체포해 수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5일 오전 0시 48분께 피해자를 자신의 집 근처로 불러낸 뒤 대화하다가 흉기를 휘둘러 얼굴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자택에 은신하던 중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봉합수술을 마친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와 피의자 동선 등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후 중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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