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인구늘리기 범군민 확산운동 전개


인구늘리기TF팀 구성…매월 1회 추진현황 보고회 개최

전남 진도군이 인구늘리기TF팀을 발족하고 민관과 함께 범군민 확산 운동에 나섰다. TF팀은 매월 1회 인구늘리기 대책 및 추진보고회를 갖고 인구 감소세에 대응키로 했다./진도=홍정열 기자

[더팩트 | 진도=홍정열 기자] 전남 진도군이 인구 늘리기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3일 진도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인구늘리기TF팀을 구성하고 민관과 함께 사회단체 동참 등 범군민 확산 운동에 나섰다.

TF팀 단장에는 우홍섭 부군수를 비롯, 인구정책 관련 부서장 등 10명이 발족됐다. TF팀은 매월 1회 인구늘리기 대책 및 추진보고회를 갖고 인구 감소세에 대응키로 했다

효율적인 성과를 위해 출산장려금·결혼장려금 지원 확대, 청년·소상공인·귀농·귀촌인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진도군 재향군인회 또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인구 늘리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청년 인구 유입, 정주기반 마련, 보육환경 개선, 생활인구 확대 등의 시책을 활발히 펼치겠다"며 "인구 증가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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