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반도체 보세화물 수출 8단계⟶2단계 간소화


부산세관서 수출활력 제고 대책 발표

윤태식 관세청장이 3일 부산세관에서 열린 전국세관장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관세청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관세청이 국내 수출산업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 올해 말까지 비상 수출입통관체제를 운영한다.

관세청은 3일 부산세관에서 전국 세관장 및 본청 주요 간부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전국 세관장회의를 갖고 수출활력 제고 대책을 발표했다.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복합물류보세창고가 반도체 글로벌 수출기지로 활용될 수 있도록 보세화물 반입∼수출 절차를 현 8단계에서 2단계로 대폭 간소화한다.

또 대 일본·베트남 해상특송수출제도 도입을 위한 양국 간 협의를 개시하고 간이수출(목록통관) 허용 세관 전국으로 확대한다.

해외 비관세 장벽 해소에소 나선다. 통관애로 해소를 위해서는 국가 간 전자적 원산지증명서 교환시스템을 인도·베트남 등으로 확대하고 수출기업 AEO공인심사도 서류 및 기간을 축소 단축한다.

이밖에도 올해 말까지 비상 수출입통관체제를 운영해 24시간 통관, 물품 도착 전 통관 심사완료 등 수입 원자재의 적기 공급을 지원하고 수입화물 컨테이너 야적장 반입기간도 현행 3일에서 5일로 연장한다.

윤태식 관세청장은 "올 한해 관세 행정분야 수출활력 제고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데 관세청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수시로 수출입기업과 소통하면서,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해결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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