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청년정책네트워크 첫발…청년정책 소통창구 역할


37명의 위원 구성, 발대식 갖고 출범

하동군 제1기 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하동군

[더팩트ㅣ하동=이경구 기자] 경남 하동군은 청년 문제에 대한 고민과 군의 청년정책을 함께 이끌어나갈 제1기 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제1기 청년정책네트워크는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직업과 개성을 가진 각계각층의 청년 3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청년들은 설자리, 살자리, 일자리, 놀자리 등 4개 분과에 각각 소속돼 분과별 정책방향과 주제에 맞는 청년정책을 발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군은 이날 행사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청년드림카(렌터카) 지원사업과 청년층의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한 주거비 지원 사업 등 올해 청년정책을 소개하고 네트워크가 청년대표기구로서 각종 정책에 적극 참여해 많은 아이디어를 제안할 것을 당부했다.

제1기 청년정책네트워크 임기는 내년 12월 31일까지며 월 1회 이상 분과회의를 통해 분과별 의제를 발굴하게 된다.

하승철 군수는 "청년네트워크 활동이 청년이 원하는 대로 하동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청년정책 발굴을 통해 하동만의 청년 라이프스타일을 구축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제안된 의견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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