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천안시, 농협은행과 개인택시면허 양수비용 대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5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농협은행 백남성 충남본부장, 충남신보 김두중 이사장이 참석해 손을 맞잡았다.
협약은 천안시가 1억원을 출연해 대출기간동안 1.5% 이자 지원을, 농협은행은 1억원 출연과 일반택시 운수종사자에 대한 대출 지원을, 충남신보는 24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개인당 지원 한도는 최대 1억원이며 대출 금리는 대출 기간(10년) 동안 1.5%의 이자가 지원되며 충남신보 보증료는 최대 연 0.8%로 적용된다.
김두중 이사장은 "천안시 개인택시면허 양수비용 대출 지원을 통해 개인택시 운수종사자에 대한 금융 부담을 크게 완화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개인택시면허 양수 대출지원 협약 보증은 다음달 중 시행될 예정으로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이나 충남신보 영업점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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