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거창=이경구 기자] 경남 거창군은 가조면 소재 항노화힐링랜드가 설 연휴 기간 휴관 없이 정상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 거창군을 찾은 방문객과 출향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설 연휴를 휴관일에서 제외하여 정상 운영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
설 연휴 기간 항노화힐링랜드 내 Y자형 출렁다리, 숙박시설을 비롯한 모든 시설은 사용이 가능하지만 가조면 소재지에서 항노화힐링랜드 주차장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는 운영을 중단한다.
군은 연휴 기간 자체 근무조를 편성해 주차장 관리와 Y자형 출렁다리 안전관리 등 방문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근무를 할 계획이다.
거창 항노화힐링랜드는 개장 이후 우두산 산행과 Y자형 출렁다리 관람을 비롯해 산림휴양관광, 숲속의집 숙박이용객을 포함해 매주 6800여명이 방문했으며 지난해 35만6000명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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