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의 시정운영 긍정평가 상승률이 전국 광역단체장 중 3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2월 전국 17개 광역단체장을 대상으로 시정운영 긍정 평가를 전월 대비 조사한 결과 최민호 세종시장(8.6%p) 1위, 김진태 강원지사(7.1%p) 2위, 이장우 대전시장(6.5%p) 3위로 나타났다.
이 시장의 12월 시정 운영 긍정 평가는 51.1%(매우 잘함 25.4%, 잘하는 편 25.6%), 부정 평가는 39.4%(매우 잘못함 22.7%, 잘못하는 편 16.8%), 잘 모름 9.5%였다.
이번 긍정 평가는 지난달(44.6%) 대비 6.5%p 상승한 반면 부정 평가는 지난달(46.3%) 대비 6.9%p 하락했다.
대전의 주민생활 만족도의 상승률은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이 올랐다.
대전은 전월 대비 4.9%p 상승한 66% 만족도를 보여 1위를 차지했고 전남(4.1%p) 2위, 강원(2.8%p)로 3위를 차지했다.
한편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11월 24일 ~ 12월 1일과 12월 26일 ~ 23년 1월 1일, 전국 18세 이상 8500명(해당 월 기준, 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통계 분석은 11·12월의 2개월 이동(rolling) 시계열 자료분석 기법에 따라 1만7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통계보정은 2022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4.9%이다.
andrei73@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