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출신' 김가람, 與 청년최고위원 출마 선언 "지역 화합 이룰 것"


"독립된 후보로서 오직 청년의 힘으로 우뚝 서겠다"

김가람 전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당 3·8 전당대회에 청년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가람 후보 측 제공

[더팩트ㅣ국회=신진환 기자] 김가람(39) 전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이 12일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 청년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출마 선언식을 열고 "15년간 꾸준히 사업을 일구며 얻어낸 현장 소통의 경험을 살려 세대 간 통합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광주광역시 출신인 김 전 회장은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캠프 전남도당 공동선대위원장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청년기획위원을 역임했다. 또한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 광주시당 미래세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이밖에 한국 청년회의소(JC) 중앙회장을 지냈으며, 호남지역에서 스타트업을 성공시킨 청년 사업가다.

김 전 회장은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청년의 마음'이라는 선전 구호와 '지역 화합, 세대 통합'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그는 "호남 출신으로 정정당당히 당원들의 사랑을 받아 스스로 지역 화합을 증명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요즘 제가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은 '어떤 소신과 비전을 가지고 청년 최고위원 역할을 할 것이냐'는 질문이 아니라 '어떤 유력한 후보와 함께하고 있느냐'는 질문을 가장 많이 받는다"면서 "저는 독립된 한 명의 후보로서 오직 청년의 힘으로 우뚝 서는 청년 최고위원 후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당내에 불거졌던 세대 갈등 문제에 관해 "이제는 우리가 화합으로 가야 할 때"라며 "예의 바름과 청년의 당찬 모습이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아울러 "호남에서도 꺾이지 않고 지난 10년간 국민의 힘으로 활동해왔다"며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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