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함양=이경구 기자]경남 함양군은 미래 농업을 이끌 젊고 유능한 농업인 육성을 위한 후계농업경영인 지원과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후계농에게 월 90~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최장 3년간 차등 지급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 농업인으로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18세 이상 50세 미만의 영농경력 10년 이하 농업인을 선발해 맞춤형 자금·교육·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27일까지 함양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담당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후계농업경영인’ 융자지원 한도액은 기존 3억원에서 5억원으로 늘렸다. 금리는 2.0%에서 1.5%로 완화했으며 융자 상환 기간도 5년 거치 10년에서 5년 거치 20년으로 상환기간을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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