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공무원 또 숨진 채 발견

전남도청 로고. 사진/무안=홍정열 기자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도청 현직 공무원 K모(남·54)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무안경찰서와 도 관계자 등에 따르면 보건 6급 공무원인 K씨는 5일 오후 8시께 남악 일원 모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K씨는 숨진 당일 병가를 신청한 후 연락이 닿지 않아 가족들이 경찰에 신고했다.

K씨는 지난해 4월 27일 휴직 후 이번달 2일 복직했다.

무안경찰은 K씨의 숨진 현장에 유서 등은 없는 것으로 미뤄 유족들을 상대로 사망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한편 전남도청은 최근 1년새 2명의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돼 뒷말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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