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성주·봉화·구미=김채은 기자] 경북 성주와 봉화, 구미에서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분쯤 성주군 성주읍의 한 강가에서 징검다리를 건너던 A양(9·여)이 물에 빠졌다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전날 오후 2시 18분쯤 성주군 성주읍의 한 섬유제품 제조 공장에서 프레스기를 사용하던 근로자 B씨(40대·태국)가 기계에 팔이 눌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B씨가 오른쪽 팔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전 11시 41분쯤 봉화군 춘양면의 한 야산에서 벌목 작업을 하던 C씨(50대)가 나무에 깔리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C씨는 왼쪽 다리가 골절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같은 날 오전 6시 41분쯤 구미시 고아읍의 한 공장에서 근로자 D씨(50대·여·인도네시아)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D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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