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서비스상표우선심사과 신설...도소매업 등 우선심사

특허청은 서비스상표우선심사과를 신설해 운영한다. / 정부대전청사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특허청은 서비스상표 분야의 우선심사 신청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서비스상표우선심사과를 신설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서비스상표우선심사과는 서비스업 우선심사 신청 건 중 비중이 가장 높은 도소매업 및 음식점업 분야 우선심사 신청을 전담 처리하게 된다.

도소매업과 음식점업 분야의 우선심사 신청은 최근 5년간(2017~2021년) 63.9%의 연평균 증가율을 보이며 급증하고 있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신설되는 과에서 도소매업 등 우선심사 신청을 전담 처리하게 돼 그간 늦어졌던 일반 서비스상표의 처리 기간도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표심사 처리 기간을 적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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