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서면서 실종된 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경북 울릉에서 바다에 빠져 실종됐던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울릉=김채은 기자] 경북 울릉에서 바다에 빠져 실종됐던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쯤 울릉군 서면 태하항에서 실종됐던 A씨(64)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 4분쯤 1t 화물차에 탄 채 바다에 빠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당국은 장비 3대와 인력 8명을 동원해 수색 중을 하던 중 이날 오전 7시 30분경 수심 5m 에서 화물차를 발견하고, 1시간 30여분 후 A씨를 찾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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