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괴산=이주현 기자] 행정안전부의 올해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로 충북 괴산군이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14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2022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괴산군 등 우수사례로 선정된 전국 17개 지자체의 사례를 지역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책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괴산군은 이날 ‘살아난 학교가 마을도 살렸다, 행복을 품어준 보금자리’를 발표할 예정이다. 괴산지역 백봉초에 자녀를 전학 또는 입학시키는 가정에 공공 임대주택을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최근 지방의 인구감소 위기감이 어느 때보다도 높은 상황"이라며 "이번 경진대회가 지방과 함께 지역 여건에 맞는 인구감소 대응방안을 고민하고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