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대추 3년 연속 산림과수 최우수상 수상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과일산업대전서 수상

보은군청 전경. /더팩트DB.

[더팩트 | 보은=이주현 기자] 충북 보은군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한 2022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산림과수 대한민국 대표 과일로 보은대추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는 사과와 배, 단감 등 7과 종 일반 과수와 대추, 떫은 감 등 4과 종 산림 과수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발했다.

이 가운데 산림과수는 4과 종에 대해 과종별로 최우수, 우수상, 장려상 3개 부문에 각 1명씩 선발했다.

보은대추는 대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0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아 명품 보은대추의 명성과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최우수상 수상자인 보은대추고을농장 대표 신동우 씨는 2006년 임업후계자로 선발돼 3.4ha 면적에서 16년간 대추를 재배하고 있다. 고당도·고품질 대추 생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대한민국 대표 과일 최우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3년 연속 산림과수 대표 과일 수상을 통해 보은대추의 우수성과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고품질 대추 생산으로 보은대추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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