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윤정원 기자] 코스피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발표를 앞두고 긴축 경계감에 하락 마감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02포인트(0.67%) 내린 2373.02에 장을 종료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443억 원, 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178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2.52%) △삼성전자(-1.49%) △삼성바이오로직스(-1.45%) △NAVER(-1.03%) △삼성전자우(-0.73%) △SK하이닉스(-0.49%) △기아(-0.15%) 등이 약세였다. △삼성SDI(+0.78%) △현대차(+0.26%) △LG화학(+0.16%)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보험(+0.45%) △금융업(+0.19%) △운수장비(+0.14%) △통신업(+0.02%) 등이 상승했다. 하락한 업종은 △의료정밀(-3.58%) △건설업(-2.95%) △섬유의복(-2.58%) 등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27포인트(0.59%) 하락한 715.22를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9억 원, 240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24억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리노공업(-3.79%) △셀트리온제약(-0.91%) △에코프로(-0.79%) △셀트리온헬스케어(-0.61%) 등은 하락했다. 상승한 종목은 △스튜디오드래곤(+6.98%) △펄어비스(+3.70%) △엘앤에프(+1.66%) △카카오게임즈(+1.05%) △에코프로비엠(+0.40%)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