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2026년 완공 예정


체육센터와 파크골프장이 함께 조성

의령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조감도/의령군 제공

[더팩트ㅣ의령=이경구 기자] 경남 의령군에로 국민체육센터와 근린생활 도시친화형 파크골프장이 함께 구성된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가칭)가 건립된다.

의령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국민체육센터 건립지원 시니어 친화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의령군은 지난 10월 문체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신청, 지난달 문체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의령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가칭)은 의령읍 서동리 일원 서동행정타운 내 부지에 연면적 250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국민체육센터와 실외에서 할 수 있는 파크골프장을 조성될 예정이다.

'의령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는 국비 30억, 지방비 45억 원 등 총사업비 75억원을 들여 내년에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사전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 완공이 목표다.

국민체육센터는 시니어 실내체육관과, 건강측정 및 운동처방실, 시니어 친화형 헬스장, 메디컬룸 등 다양한 스포츠 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오태완 군수는 "실내종합체육관 완공에 이어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 선정까지 건강한 스포츠도시의 신호탄이 쏘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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