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경남 진주시는 물초울공원 어린이모험놀이시설이 행정안전부가 뽑은 전국 7개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물초울공원 어린이모험놀이시설은 조성과정에서 인근 초등학생, 학부모, 주민 등 의견을 반영해 연령대를 고려한 놀이시설 설치에 따른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CCTV, 비상벨을 설치해 어린이 안전 및 비상 시 대처 능력을 높였다.
특히 자연물을 이용한 놀이환경, 다양한 모험적인 놀이시설 배치, 물놀이시설이 함께 설치돼 계절에 따른 시설 이용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2012년부터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7~8개소의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을 선정하고 있다. 물초울공원 어린이모험놀이시설은 이번 선정으로 인증서와 인증판을 받고 3년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운영된다.
올해에는 전국 7만9000여개의 시설 중 시·도와 시·도 교육청에서 추천 받은 50곳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 유지관리·운영, 아동발달 연계, 안심디자인, 공동체 활성화 등 5개 분야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7곳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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