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나주=이병석 기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2022년도 KREI리포터 연찬회를 열었다.
25일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연찬회는 ‘다시 시작하는 KREI리포터, 함께 만들어가는 농업·농촌’이라는 주제로 지난 2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KREI리포터와 연구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REI리포터 제도 소개, 우수 리포터 포상, 초청 강연, 지역별 간담회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서로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포상식에는 △경기지회 김경태·김용덕 리포터 △경남지회 김정오·배익선 리포터 △강원지회 송인숙 리포터 △충남지회 최영호 리포터 △전북지회 임장옥 리포터가 농촌 현장 여론 및 정책 제언 등에 이바지한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다.
특히 KREI 2대 원장을 역임한 이동필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함께 만들어 가는 농업·농촌-현장과의 괴리 극복과 KREI리포터’라는 제목의 강연으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홍상 KREI 원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쉽지 않았던 소통을 이번 연찬회를 기점으로 더욱 활성화해 KREI리포터와의 연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REI리포터는 농업·농촌의 현장 네트워크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2009년부터 전국의 농업·농촌 오피니언 리더를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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