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천=김채은 기자] 경북 김천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일가족 3명이 다치고, 3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6쯤 김천시 대덕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1대, 인력 29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7시 51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주택에 있던 일가족 3명이 연기를 흡입했고, 그 중 A씨(89·여)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주택(92.5㎡)과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 거주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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