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040회 당첨번호 1등 36억 '어라, 서울에 자동 없네'


로또 1040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2등 6778만 원씩

동행복권이 5일 추첨한 로또 1040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은 7명, 2등은 63게임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 지역에서는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단 1곳도 나오지 않았다. 경기 지역 다음으로 로또복권 판매점이 많은 서울에서는 수동 1등 배출점만 있고 자동은 없다.

[더팩트│성강현 기자] 이번 회차 경기 지역 다음으로 로또복권 판매점이 많은 서울에서 자동 배출점이 전무, 눈길을 끈다. 반면 로또복권 판매점이 가장 많은 경기에서는 자동 대박 터진 판매점이 2곳 있다.

5일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이 추첨한 제1040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7명이 평생 잊을 수 없는 인생 역전의 대박을 거머쥐었다. 이들의 1등 당첨금은 각 36억 원씩이다.

1040회 로또 1등 7명 중 5명이 자동으로 구매, 당첨됐다. 나머지 2명은 수동으로 1040회 로또 당첨번호 6개를 다 맞히는 기염을 토했다.

로또 1040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을 배출한 지역은 전국 17개 시도 중 인구에 비례해 로또복권 판매점이 제일 많은 경기 1919곳 중 2곳(자동) 비롯해 서울 1263곳 중 2곳(수동), 부산 456곳 중 1곳(자동), 광주 211곳 중 1곳(자동), 대전 200곳 중 1곳(자동)이다.

흔히 로또 자동 1등 당첨은 대박 당사자와 더불어 로또복권 판매점의 행운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바라본다. 그래서 자동 1등 당첨 횟수가 많은 판매점은 소문난 명당이라 불리며 전국구 반열에 올라간다. 이에 반해 수동 방식은 본인 의지와 무관한 자동과 달리 오로지 당첨자의 운과 노력이 더 중하다고 말한다.

동행복권이 홈페이지에 로또 1040회 당첨번호 1등 판매점을 공개한 가운데 경기와 서울이 이목을 사로잡는다. 로또 판매점이 압도적으로 많은 두 지역의 희비(?)가 갈리는 이유에서다. 경기 지역 판매점에서는 자동으로 2곳에서 로또 1등 대박이 터진 반면 서울에서는 자동은 단 1곳도 보이지 않고 수동 배출점만 2곳 있다.

결국 매 회차 지역별 로또복권 판매금액이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회차는 서울 판매점에 자동 대박 행운이 깃들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1040회 로또 1등 7명 5일 동행복권 추첨 결과에 따르면 1040회 로또당첨번호 조회 1등 당첨자 7명 중 5명은 자동 방식으로 구매했다. 나머지 2명은 수동으로 샀다. /동행복권 캡처

로또 1040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 대박을 아쉽게 놓친 2등은 63게임이다. 로또당첨번호 1등과 2등의 당첨금 규모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지만 동행복권은 고액 당첨자로 분류하는 가운데 1040회 로또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세종(36곳) 지역에서는 단 1곳도 나오지 않았다.

로또복권 판매점 수는 동행복권 제공 7월 1일 기준이다.

로또1040회 1등 당첨번호 조회 결과는 '8, 16, 26, 29, 31, 36' 등 6개이며 각 36억6048만 원씩의 당첨금을 받는다. 1040회 로또 당첨번호 2등 보너스 번호는 '11'이다.

로또 1040회 당첨번호 조회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은 7명이며, 로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은 63게임으로 각각 6778만 원씩을 받는다.

로또 1040회 당첨번호 조회 3등인 5개를 맞힌 당첨은 2583게임이며 165만 원씩을 받게 된다. 고정 당첨금 5만 원 받는 로또 1040회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3만3245게임이며, 고정 당첨금 5000원 받는 로또 1040회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은 223만5373게임이다.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지급기한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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