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신라젠, '사흘천하'로 끝나나…장중 12% 급락


신라젠, 11.03% 내린 1만2900원에 거래 중

18일 오후 2시 53분 현재 신라젠은 전일보다 11.03%(1600원) 내린 1만2900원에 거래 중이다. /신라젠 제공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거래 재개 후 사흘 연속 상승했던 신라젠이 4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8일 오후 2시 53분 현재 신라젠은 전일보다 11.03%(1600원) 내린 1만29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만2350원까지 하락했다.

이는 거래 시작 후 단기 급등세가 이어진 데 대해 매물 출회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외국인과 프로그램 위주로 매도 물량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신라젠은 거래 재개 후 3거래일째인 전날까지 연속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첫 날과 둘째날은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고 전날에도 장중 17%대까지 오르는 등 강세를 보였다.

앞서 신라젠은 지난 2020년 5월 전 경영진의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해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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