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윤정원 기자] 2차전지 솔루션 제공 기업 탑머티리얼이 코스닥 상장 첫날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 7분 기준 탑머티리얼은 시초가(3만3500원) 대비 22.84%(7650원) 오른 4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한가에 대한 기대감도 키우는 모습이다.
탑머티리얼은 지난달 27~28일 이뤄진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451.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샀다. 당시 참여기관 694곳 중 97.43%가 밴드 상단인 3만 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가격미제시 포함)했다. 공모가는 희망가 밴드(2만 7000~3만 원) 상단인 3만 원으로 확정했다.
다만 수요예측과 달리 최종 청약 경쟁률은 저조했다. 지난 4일과 5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11.95대 1의 최종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