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유영재 아나운서와 재혼 "최근 상견례·혼인신고 마쳐"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 아래 신앙과 신뢰 쌓아와"

배우 선우은숙(왼쪽)과 유영재 아나운서가 최근 재혼했다.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유영재 아나운서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선우은숙(64)과 유영재 아나운서(60)가 결혼한다.

선우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입장을 통해 "선우은숙이 좋은 인연을 만나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상대는 유영재 아나운서"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 아래 신앙과 신뢰를 쌓아왔으며 최근 혼인신고와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

끝으로 소속사는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1978년 KBS 특채탤런트로 데뷔한 선우은숙은 지난 1981년 배우 이영하와 결혼했으나 26년만인 2007년 이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해 대중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유영재는 1990년 CBS 아나운서로 입사해 CBS '가요속으로', SBS '러브fm'를 거쳐 경인방송 '유영재 라디오쇼'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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