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KSPO DOME=박지윤 기자]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진행을 맡은 전현무와 서현이 완벽한 호흡을 자신했다.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가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 KSPO DOME에서 열린 가운데, 본 행사에 앞서 MC 이은형과 함께 레드카펫이 진행됐다.
이날 축제의 MC를 맡은 전현무와 서현이 가장 먼저 레드카펫을 빛냈다. 2018년, 2019년, 2020년에 이어 4번째 호흡을 맞추는 두 사람은 레드카펫에서부터 찰떡 호흡을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전현무는 "서현 씨와 오래 같이하다 보니까 말하지 않아도 호흡이 딱딱 맞는다. 이번에도 호흡을 기대해도 좋다"며 "서현 씨가 연기만 잘하는 게 아니라 MC도 너무 잘 본다. 제가 의지가 돼야 하는데 오히려 의지하게 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초대 시상식부터 5회 연속 '더팩트 뮤직 어워즈'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서현은 "전현무 씨와 4번째로 함께 하게 됐다. 옆에서 늘 든든하게 잘해주신다"고 화답해 훈훈함을 안겼다.
또한 전현무는 요즘 시상식의 트렌드를 꼽아달라는 이은형의 질문에 "예전에는 누가 상을 받는지에 관심이 있었다면, 이제는 다 함께 즐기는 것이 시상식의 트렌드가 됐다. 아티스트들도, 팬들도 다 즐기러 오신다"고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전현무는 "평소 시상식 사회를 많이 보는데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만큼 '미친 라인업'이 없다. 큐시트를 보고 깜짝 놀랐다. 이번 시상식을 기대해도 좋다. 축제를 즐겨달라"고, 서현은 "3년 반 만에 관객들과 직접 호흡하게 됐다. 제대로 된 축제 분위기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초대 이후 3년 반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는 방탄소년년단(BTS)을 비롯해 NCT DREAM, ITZY, 더보이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아이브, 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 케플러, 르세라핌, 황치열, 강다니엘, 김호중, 영탁, 에이티즈, 트레저, TNX, 뉴진스, 싸이, 임영웅 등이 참석한다.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SHINING FOR ARTIST, EXCITING FOR FANS(샤이닝 포 아티스트, 익사이팅 포 팬스)'란 슬로건 아래 K-POP 아티스트와 글로벌 팬들이 함께 만드는 음악 시상식이자 축제의 장이다. K팝을 대표하는 최고의 팀들이 오직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하고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역대급 라인업으로 평가받는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이날 일본, 대만,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다수의 국가에 온라인 생중계된다. 국내에서는 오프라인을 비롯해 아이돌 전문 플랫폼 '아이돌 플러스' 모바일과 PC 웹을 통해 라이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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