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4개 시·군에서 사고 잇따라…5명 사상

경북 울진과 경주, 구미, 상주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울진경찰서 전경. /더팩트DB

[더팩트ㅣ울진·경주·구미·상주=김채은 기자] 경북 울진과 경주, 구미, 상주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8분쯤 울진군 근남면의 한 도로에서 1t트럭이 앞서 달리던 택시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t 트럭 운전자 A씨(60대)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B씨(60대·여)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전날 오후 1시 46분쯤 경주시 외동읍에서 "세입자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C씨(50)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전 10시 45분쯤 구미시 고아읍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서 참가자 D씨(50대)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0시 7분쯤 상주시 공성면에서 나무 전지 작업을 하던 E씨(50대·여)가 전기톱에 팔을 베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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