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하계 어학연수, 재학생 만족도 ↑


김용찬 총장 "어학연수가 꿈 실현하는 기폭제 되길"

김용찬 총장은 지난 1일 어학캠프에 참여한 재학생들을 직접 만나 격려하고 허심탄회하게 소통했다. / 충남도립대 제공

[더팩트 | 내포=최현구 기자] 충남도립대학교의 ‘2022 하계 어학연수’가 재학생들의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촉매제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립대가 어학연수를 마친 재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만족도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5일 학교 측에 따르면 건축인테리어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호텔조리제빵학과 재학생 8명은 지난 7월 30일부터 한 달간의 일정으로 캐나다 어학연수를 떠났다.

이들은 현지 레벨테스트를 통해 어학 공부에 매진하며 국제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연수기관 시설과 교육환경의 적절성을 묻는 질문에는 87.5%(7명)가 ‘매우그렇다’ ‘그렇다’라고 답했다. ‘어학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느냐’는 대한 답에는 75%(6명)가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해외 연수기관의 어학연수 교육과 프로그램에도 87.5%(7명)가 ‘매우그렇다’ ‘그렇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캐나다가 해외 어학연수 국가로 적절하냐는 질문에는 8명 전원이 긍정적으로 표현했다.

김용찬 총장은 지난 1일 어학캠프에 참여한 재학생들을 직접 만나 격려하고 소통했다.

김 총장은 "성공은 그냥 오는 것이 아니다. 지금 하는 일에 미칠 만큼 노력하고 정성을 쏟아야 한다"며 "글로벌 무대는 더 냉혹하다. 이번 어학연수가 여러분들의 꿈을 실현하는 기폭제가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학교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11년부터 ‘싱가포르 Dimensions International College’와 ‘캐나다 센테니얼 칼리지’ 등에서 총 236명의 학생에게 어학연수를 지원해 왔다.

복수학위제는 2013년부터 ‘캐나다 Sprott shaw College'에서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5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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