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 평판 1위


'배드 디시전스, 아미, 지민효과' 키워드가 높게 분석

2022년 8월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방탄소년단 지민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승우 기자] 방탄소년단의 멤버 지민이 보이그룹 브랜드 평판지수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그 뒤를 이어 아스트로의 멤버 차은우와 방탄소년단의 또 다른 멤버 정국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20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보이그룹에 대해 개인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0일까지 보이그룹 멤버 703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1억1101만776개를 추출해 멤버들에 대한 소비자들의 행동을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등으로 나눠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민은 참여지수 73만1799, 미디어지수 69만3925, 소통지수 248만5369, 커뮤니티지수 209만8400으로 브랜드평판지수 600만9493으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613만231과 비교하면 1.97% 하락한 수치다.

차은우는 참여지수 133만8445, 미디어지수 70만4227, 소통지수 124만3342, 커뮤니티지수 164만815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93만4171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418만5536과 비교하면 17.89% 상승했다.

정국은 참여지수 311만797, 미디어지수 295만593, 소통지수 266만5682, 커뮤니티지수 134만7003으로 브랜드평판지수 462만74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432만1998과 비교하면 6.90%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지민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발표하다, 협업하다, 작곡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분석에서는 '배드 디시전스, 아미, 지민효과'가 높게 분석됐다. 긍부정비율분석에서는 긍정비율 87.50% 분석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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