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지역 스쿨존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추진한 스쿨존 안전 확보사업을 통해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건수 50%, 사망자 100% 감소 성과를 거뒀다.
실제로 지난달 25일 인천경찰청이 집계한 통계자료를 보면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전년대비 28건에서 14건으로, 사망자는 1명에서 0명으로 줄었으며, 부상자도 전년 27명에서 14명으로 감소했다.
6월 현재 693개소의 어린이보호구역을 지정·운영 중인 시는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안전 강화를 위해 연내 통학로 일원 415개소에 맞춤형 교통 안전물을, 121개소에 횡단보도 투광기를, 133대의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 32개소 어린이보호구역을 종합개선 대상지로 선정하고 보호구역 표지판, 노면표시, 과속방지턱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개선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3월 어린이보호구역 26개소를 화물차 통행제한구역으로 추가 지정해 지역내 어린이 보호구역 중 46%에 해당하는 322개소에는 화물차 접근이 불가능해졌다.
김을수 시 교통정책과장은 "시가 스쿨존 안전 확보사업 추진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제1도시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어린이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시설을 강화하고, 교통안전 문화 의식 정착을 위해 인천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제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새로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12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옳은 멈춤, 우회전 일시 멈춤'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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