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해남=최영남 기자] 8일 오전 10시경 전남 해남군 해남읍 길호마을 돼지농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6시간여만인 오후 3시 50분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 진압에는 인근 강진소방서와 완도, 진도소방차가 화재 진압을 위해 출동하였으며 이 불로 자돈 745여 마리를 포함 총 5060여 마리의 돼지가 불에 타 죽어 소방서 추산 30억80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농장 근로자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돈사 근처에 있던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길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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