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선택 가능성 무게…'실종' 조유나양 가족 2018년식 아우디 차량 부품 발견 

더팩트DB

[더팩트ㅣ윤용민 기자·완도=이병석 기자] 조유나(10)양 일가족 실종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전남 완도 앞바다에서 차량 부품 추정 물체를 발견해 관련성을 확인하고 있다.

28일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0분께 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항 주변 방파제 앞바다에서 차량 부품 추정 물체가 발견됐다.

해당 물체는 철제 구조물로 40cm 길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중 수색을 벌이던 잠수부들에 의해 수심 5m 깊이에서 발견됐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실종자 가족과 연관된 물체인지 정확하게 확인은 되지 않았다"면서도 "2018년식 아우디 차량의 부품으로 확인돼 실종자와 연관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now@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