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회산백련지 ‘주말공연’으로 관광객 맞는다

전남 무안군이 회산백련지에서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오는 18일부터 8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7080 통기타, 트로트, 마술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무안=홍정열 기자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 무안 회산백련지가 주말 버스킹 공연으로 관광객을 맞는다.

16일 무안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과 관광객의 일상 회복을 위해 매주 주말에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일요일 오후 2시 진행되는 공연은 오는 18일부터 8월 중순까지 이어지며 수상유리온실 주변 그늘에서 펼쳐진다.

회산백련지를 찾은 관광객은 7080 통기타, 트로트, 마술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플리마켓을 운영해 생소한 물건 등을 공유·공감할 수 있는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10만여평의 회산백련지는 새롭게 확장됐다. 어린이놀이터, 동물농장, 장미동산, 백일홍동산 등이 조성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주말마다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는 백련지를 찾아 힐링의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며 "보다 더 좋은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제25회 무안연꽃축제는 오는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 동안 회산백련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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