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하동=이경구 기자]경남 하동군이 최근 지속되는 가뭄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가뭄 대책 상황실을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농번기 물 부족과 관련한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건설도시국장을 실장으로 총괄 상황반, 농업 분야 대책반, 상수도 분야 대책반 등 3반 10명의 TF팀을 구성했다.
군은 가뭄 단계별로 관심, 주의, 경계, 심각 4단계로 대책을 세워 분야별 용수상황 및 공급체계를 관리하고 한국농어촌공사 및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조를 통해 안정적인 용수를 지원하는 등 각종 용수공급대책 추진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유기적으로 가동하는 등 철저한 대응을 통해 가뭄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