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표윤지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세종시교육청은 여름 휴가철에 학생 물놀이 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각급 학교에 여름방학 전 학생들에게 물놀이 안전교육을 집중 실시하도록 했다.
또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에게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요령, 물놀이 안전 수칙, 안전한 갯벌 체험 요령, 수상레포츠 안전수칙 등을 가정통신문과 문자서비스(SMS)를 통해 안내하도록 했다.
아울러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따라 교육과정과 연계한 물놀이 안전교육, 심폐소생술과 같은 응급처치 교육 등 물놀이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물놀이 위기상황 속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초등학교 2~6학년 대상 안전한 생존수영 교육, 교실형 안전체험관, 안전체험교육원 등 체험시설을 활용한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전수칙을 체화할 수 있도록 체험교육과 안전수칙 교육을 지속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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