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한 뼘 차 벽 넘지 못해...성원에 감사"


"당선인에게 축하드리며 시민행복을 위해 좋은 대전시정 부탁"

허태정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장 재선에 도전했다 낙선한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지자들과 시민들에게 소회를 밝혔다.

허 후보는 2일 새벽 선거캠프를 찾아 "28일 동안 또 다른 허태정이 돼 뛰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그 시간이 육체적으로는 힘들었지만, 정신적으로는 많은 위로와 희망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 잊지 않겠다"고 했다.

또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부족했다. 최선을 다했지만 한 뼘 차 벽을 넘지 못했다"며 "애써주신 지지분들께 감사하고 송구하다"고 밝혔다.

이어 "당선인에게도 축하드리며 시민행복을 위해 좋은 대전시정을 부탁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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