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철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가 불발된 것과 관련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숨이 넘어가는데, 오늘도 국회가 열리지 않아 정말 안타깝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 이날 오후 대변인실을 통해 "혹시 추경안이 처리될까 싶어 오후 8시까지 사무실을 지켰지만, 결국 국회는 서민들의 간절함에 화답하지 않았다"며 "국회가 이렇게까지 협조하지 않을 줄은 몰랐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심정을 깊이 헤아려 주기를 다시 한번 국회에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
cuba2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