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철영 기자] 26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 결의안 채택에 실패했다.
안보리는 이날 북한의 유류 수입 상한선을 감축하는 내용 등을 담은 결의안을 표결에 부쳤으나, 찬성 13개국, 반대 2개국이었다.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가 거부권을 행사한 것이다. 안보리 가결을 위해선 9개국의 찬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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