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김영록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는 23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를 맞아 경남 김해 봉하마을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전남 행복시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반칙과 특권 없는 소통과 통합의 민주주의를 꿈꿨던 노 전 대통령님의 뜻을 이어 국가균형발전과 지역통합에도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참배 후 김 후보는 노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권양숙 여사를 예방하고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노 전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받아 이번 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겠다"며 "여사님께서 전남을 자주 방문해 지도 편달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양숙 여사는 "지방선거에서 꼭 이겨 전남 발전의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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