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허주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오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참모들에게 "스스로 대통령이라는 생각으로 국가 전체를 보면서 문제의식을 갖고 대응 방안에 대해 좋은 의견을 많이 내달라"고 당부했다고 대통령실 측이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취임 후 두 번째로 개최한 수석비서관회의를 2시간가량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한 자리에서 "추경이 빨리 집행될 수 있도록 국회를 상대로 설명과 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물가와 금융시장 안정', '2030 부산엑스포 유치', '한미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참모들이 각별한 노력을 다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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