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축산환경 개선사업에 56억 지원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 축사시설현대화 사업 등

홍성군은 관내 축산농가 17호에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과 축사시설현대화 사업으로 보조금과 융자금 포함 56억여원을 지원한다. / 홍성군 제공

[더팩트 | 홍성=최현구 기자] 충남 홍성군은 축산농가 17호에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과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보조금과 융자금 포함 56억여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하반기 관내 농업인의 신청을 받아 올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축사시설 현대화 7농가와 ICT 융복합사업 10농가 등 총 17농가를 선정했다.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은 축산 농가에 생산비 절감과 최적의 사양관리를 위해 내․외부 온․습도 관리 스마트 시스템, 사료 및 급수관리기, 생산 및 경영관리 시스템 등 ICT 융복합 장비 설치를 지원해 스마트 축사를 구축한다.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은 한-미, 한-EU, 영연방 FTA(자유무역협정) 체결 등 시장 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축사 및 축산시설, 방역시설, 경관개선 등 축사의 현대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ICT 융복합 확산사업은 국고 보조 30%, 국고 융자 50%(연리 2%)로 3년 거치 7년 분할 상환이며, 축사시설 현대화는 융자 80%로 5년거치 10년 상환으로 중소 규모(연리 1% 융자)와 대규모(연리 2% 이차보전)로 구분 지원한다.

신인환 축산과장은 "다양한 지원을 통해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과 함께 축산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안정적인 축산경영 기반 조성으로 지속 가능한 축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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