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하늘그린 멜론 올해 첫 출하… 6월까지 판매

천안멜론농촌지도자회 이필영씨가 올해 첫 하늘그린 멜론을 수확하고 있다. / 천안시 제공

[더팩트 | 천안=김아영 기자] 충남 천안시 대표 특화작목인 하늘그린 멜론이 올해 첫 출하됐다.

천안멜론농촌지도자회 이필영씨(71)는 기존 출하보다 약 20여일 빠른 지난 5일부터 출하를 시작했다.

이 씨는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보급한 '휴대용 비파괴 당도계'를 이용해 당도 16브릭스(brix) 이상인 멜론이 출하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늘그린 천안멜론은 과육이 부드럽고 무늬가 없는 홈런스타 품종으로 올해 113농가에서 1650여톤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달 출하를 시작으로 오는 6월말까지 본격적으로 판매되는 천안멜론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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