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계룡=김아영 기자] 국민의힘 계룡시장 후보가 이응우 예비후보로 바뀌었다.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계룡시장 후보를 당초 이기원 예비후보에서 이응우 예비후보로 변경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계룡시장 후보자 6명을 대상으로 경선을 진행해 지난 1일 이기원 예비후보로 정했다.
하지만 이 예비후보가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실을 숨긴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지난 6일 후보자 자격을 박탈했다.
이에 따라 공관위가 지난 7일 계룡시장 후보 5명을 대상으로 재경선을 실시한 결과 이응우 예비후보가 54.1%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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