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아산의 가장 빛나는 순간 열 것"


아산지역 민주당 기초, 광역 예비후보 총출동 세 과시

오세현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장 예비후보가 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 아산=김경동 기자

[더팩트 | 아산=김경동 기자] 오세현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장 예비후보가 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나섰다.

배방읍 선거 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민주당 양승조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강훈식 충남도당위원장, 박완주 국회의원, 복기왕 전 아산시장, 김지철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등이 참석했다.

또 아산시를 지역구로 하는 기초·광역 예비후보들이 대거 참석해 민주당 원팀을 강조했다.

강훈식 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은 "지난 4년간 지켜본 오세현 시장은 말보다 실천이 앞서는 사람이었다"며 "오 시장 취임 당시보다 4500억원 정도의 예산이 늘었고 삼성디스플레이 포함 15조원의 기업투자 유치, 14개 산단 조성 등 아산에 아파트가 올라가고 기업이 몰려드는 이유는 오세현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번 지방선거는 대통령 선거의 연장선이 아니라 누가 더 시민을 위해 일 잘할 사람인가를 뽑는 선거"라며 "2년마다 나오는 선거꾼에게 아산시의 행정을 맡길 것인지 한 푼 한 푼 아껴왔던 행정가에게 맡길 것인지 우리의 선택은 정해져 있다"고 강조했다.

오세현 예비후보는 "지난 임기 동안 사통팔달의 도로를 뚫고 그 덕분에 산업단지가 만들어지고 많은 기업이 입주해 사상 최대의 투자 혁신을 달성했다"며 "당연히 좋은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인구가 늘며 시내 곳곳에 도시개발 사업이 이뤄지고 있지만 여기서 멈춰서 안 되고 50만 자족도시 완성을 위해 중단 없이 전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의 전진에 제 모든 경험과 능력을 바치려 한다"며 "시민과 더 가까이에서 진심을 다해 더 열심히 노력해 곧 다가올 아산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열어 가도록 하겠다"고 호소했다.

오세현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장 예비후보가 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 아산=김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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