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전주=최영 기자]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지난 20일과 22일 우전중·근영여고를 방문해 1,2학년 대상(약 500명) 최근 증가하고 있는 카카오톡 계정요구, 사이버 폭력, 집단 따돌림등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예방 교육은 자치경찰 전략과제 '더 가깝고 신뢰받는 자치경찰상 확립'의 일환으로 3월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약 2개월간'신학기 학교폭력예방 집중활동 추진계획' 하에 관내 학교 총 15개교를 방문, 학교폭력 발생 빈도가 높은 신학기를 맞아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학교전담팀은 학교·가정 밖 청소년, 비행청소년 등 위기청소년 적극 발굴 및 연계 활성화로 보호·지원 사각지대 해소, 비행방지를 위한 주기적인 면담을 통한 라포 형성 및 전주완산서 자체 선도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청소년 보호·선도 활동에 적극 노력했다.
또, 학교 등과 원활한 정보공유 체계 확립 및 학교폭력 발생시 신속파악, 조기대응 철저 및 2차 피해방지 등 피해자 보호도 강화했다.
박헌수 서장은 "신학기 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다양한 방법의 홍보와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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