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최근 사망자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대전정수원 화장시설 운영이 안정화되고 있다.
22일 대전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10% 미만까지 떨어졌던 대전 3일차 화장률이 20일 기준 88%로 회복되면서 안정화 추세에 접어들었다.
3월 초 화장 수요가 폭증하면서 지난달 14일부터 대전정수원의 화장시설 가동률을 최대 125%까지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정수원 관계자는 "이번 화장장 부족 사태가 정상화됨에 따라 전면 중단됐던 개장유골(매장된 유골을 꺼내 화장) 등을 다시 실시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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