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덕산공공하수처리시설 본격 가동


하루 평균 1만 2000톤 규모 하수 처리

예산 덕산공공하수처리시설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 예산군 제공

[더팩트 | 예산=최현구 기자] 충남 예산군은 덕산면 신평리 일원에 추진한 덕산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군은 내포신도시 주변 지역인 덕산면의 각종 개발사업 추진 및 인구증가 상황에 대비한 효과적인 생활하수 처리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해왔다.

사업은 지난 2017년 12월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국비를 포함해 총 155억원을 투입해 하루 평균 1만 2000톤 규모의 하수 처리가 가능토록 5000톤을 증설했다.

하수처리시설은 4개월간 종합 시운전을 문제없이 마친 뒤 이달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준공으로 안전적인 하수 처리는 물론 마을 주민들의 보건위생 향상 및 생활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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