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10일 수출 3.0% ↑...무역수지 35억 달러 적자


미국, 베트남, 유럽연합 등 늘고 중국, 일본 줄어

올해 4월 1~10일 수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 더팩트 DB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올해 4월 1일부터 10일까지의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세청이 11일 발표한 '4월 1일~10일 수출입실적(통관 기준 잠정치)'에 따르면 수출 153억 달러, 수입 18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 3.0%, 수입 12.8% 각각 증가했다.

조업일수(7일) 고려 시 일평균수출액은 21.9억 달러 전년(8일)에 비해 17.7% 증가했다.

반도체(14.2%), 석유제품(97.0%), 컴퓨터 주변기기(22.5%) 등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승용차(-13.1%), 무선통신기기(-10.3%) 등은 감소했다. '

미국(4.0%), 베트남(15.2%), 유럽연합(2.9%), 대만(4.1%) 등은 수출이 늘었지만 중국(-3.4%), 일본(-11.2%) 등은 줄었다.

무역수지는 35억1900만 달러 적자로 지난해 같은 기간(18억1400만 달러)보다 적자 폭이 커졌다.

thefactcc@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