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캠핑 휴식공간 '진주 월아산 자연휴양림' 준공… 4월부터 운영


산림휴양관·글램핑 등 150명 수용

조규일(오른족)진주시장과 이상영 진주시의회 의장이 31일 준공한 월아산 자연휴양림을 둘러보고 있다./진주시 제공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경남 진주시 ‘월아산 자연휴양림’이 다음달 부터 본격 운영된다.

진주시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내 산림자원 이용해 휴양과 관광자원으로 추진한 '월아산 자연휴양림'을 조성, 31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월아산 자연휴양림은 코로나 장기화로 야외활동과 레저활동에 대한 필요가 커진 최근 트렌드에 맞춰 진주시민을 위한 자연 체험, 휴식,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숲속의 집 3동, 단체휴양관 1동, 14실의 콘도형 산림휴양관 1동, 글램핑 8동과 야영데크 5개소 등 총 수용인원 150명에 이르는 자연휴양림으로 조성했다.

시는 자연휴양림 준공을 시작으로 산림레포츠단지, 치유의 숲 조성 등 시민의 휴식, 레저공간으로서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풍요롭게 조성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월아산은 27년 전인 1995년 대형산불로 소실된 산림을 시민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푸른 생명의 숲으로 회복됐다.

시는 2024년까지 지방정원 조성과 등록을 완료하고 2027년까지 국가정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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